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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산책] 암흑의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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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장 전광판의 불을 꺼버리고 영업을 중단하다시피하는 증권사마저
    생겨났다.

    폭동사태마저 우려되는 고객들의 험상궂은 얼굴에 출근을 못하는 증권사
    영업맨도 한둘이 아니다.

    전례가 없는 증시공황 상태다.

    IMF 룰이 적용되기 전에 방법을 가리지않고 현금을 확보하려는 경제주체들의
    "비상식량 구하기"로 자금시장도 마비상태에 빠졌다.

    그런데도 정부는 IMF와의 협상이외에는 아무것도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으니
    큰 일이다.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지만 아무도 믿는 이가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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