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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금융지표] (금주전망) 환율..1000원대 이상서 형성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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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는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 그동안의 절하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큰 폭의
    절하를 보이면서 1천원대로 진입한 한주였다.

    지속적으로 조금씩 레벨을 낮춰 개입하던 외환당국은 9백86원에서 더 이상의
    절하압력을 제어하지 못한 채 1천원대로의 절하를 용인하게 되었고 1천원을
    넘어선 원화 환율은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였다.

    외환시장의 시장가격 결정기능 회복을 위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포함된
    환율변동폭 확대는 하루 절하폭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어서
    1천2백원까지의 절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주말에 발표된 IMF 지원요청 결정으로 향후 외환수급의 개선을 기대한
    매도물량의 시장출회 및 매입심리 위축으로 1천56원까지 내리면서 한주를
    마감하였다.

    이번주에는 IMF 지원 진행사항과 이에 따른 수급동향이 환율결정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F 지원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외화 유동성의 개선이 예상되며 더 이상의
    원하절하가 진행되지 않을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그동안 보유된 외화의
    시장출회가 예상된다.

    더욱이 단기적으로 원화금리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달러보유비용의 증대도
    달러보유 심리를 위축시킬수 있어 외환시장내에서 자율적인 수급상황의
    개선된 모습이 전망된다.

    하지만 단시일내의 급속한 수급개선을 예측하기 곤란한 점과 현재 절하된
    수준에서 각종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은 당분간 1천원대
    이상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범위는 1천30~1천1백50원, 주거래는 1천70.00~1천1백.00원으로 예상
    된다.

    김종배 < 산업은행 외화자금부 부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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