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옵션시장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다 콜옵션은 오름세, 풋옵션은 내림세를
보였다.

<> 선물 =12월물은 전일 이론가 정산에 대한 반발로 약세로 출발해 한때
하한가를 나타내며 매매중단되기도 했다.

전장후반무렵 현물시장의 반등과 함께 상승세를 보여 후장 한때 전일대비
0.20포인트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끝무렵 반락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이론가는 물론 KOSPI 200보다 낮은 저평가현상을 다시 나타냈다.

반면 3월물은 강세를 보이며 12월물보다 높아졌다.

<> 옵션 =선물시장 약세로 콜옵션 약세, 풋옵션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후장 중반 콜옵션이 크게 오르고 풋옵션은 하락세가 두드러지다가 끝무렵
선물시장 반락과 함께 콜옵션의 상승폭과 풋옵션의 하락폭이 줄어들며
끝났다.

거래량은 2만3천4백49계약으로 다소 늘었다.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