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한글을 일본어로 자동 변역해 주는 CD롬 "한고군"을 개발, 내년
1월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대우전자 일본 후쿠오카연구소와 일본 큐슈공대 인공지능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고군은 신문기사나 논문 등 비교적 객관적이고 명료한 문장일 경우
번역의 정확도가 거의 1백%에 달하며 A4용지 10장 분량을 불러 20초 정도면
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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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