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탐방] '넷인웹' .. 세관공매정보 전국 네티즌에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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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50만원에 포르셰 스포츠카를 살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Yes"다.
방법은 넷인웹(사장 박달흠.27)을 통하면 된다.
실제로 한 네티즌이 넷인웹의 주선으로 지난6월 이 가격에 "포르셰944"
모델을 손에 넣게 돼 PC통신상에서 대단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넷인웹은 지난6월부터 천리안 유니텔, 하이텔(이하 go niw)과 나우누리
(go auction)를 통해 세관공매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IP
(정보제공업체).
서울 김포 인천 부산등 4개 세관을 통과하지 못한 각종 물품은 법정장치
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세관이 경매에 나서게 된다.
넷인웹은 이를 PC통신을 통해 전국의 네티즌들에게 중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달흠 사장은 "여자와 비행기만 빼고" 모든 종류의 물품을 중계한다고
말한다.
품목은 <>컴퓨터 관련품 <>전기, 전자, 기계류 <>섬유, 의류 <>농수산물
<>의약품,의료기기 <>귀금속, 액세서리 <>스포츠용품 <>자동차, 중장비,
선박(부품포함)등이다.
욕심만 안부리면 시중가보다 평균 40~50%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게
박사장의 설명.
넷인웹은 세관공매 대행업무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직원은 사장을 합해 모두 6명.
부산 인천 김포 성남등 각지에서 재택근무하며 세관공매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를 가공, 온라인 경매를 실시하기도 한다.
세관에서 일괄구매한 후 네티즌들에게 경매를 통해 값싸게 공급하고
있는 것.
박사장은 네티즌들로부터 예상외의 호응을 받고 있다며 반색이다.
박사장은 그러나 "세관공매정보를 통해 사업상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도매 유통업자나 중소업체 경영자들이 아직 공매정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
결론부터 말하면 "Yes"다.
방법은 넷인웹(사장 박달흠.27)을 통하면 된다.
실제로 한 네티즌이 넷인웹의 주선으로 지난6월 이 가격에 "포르셰944"
모델을 손에 넣게 돼 PC통신상에서 대단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넷인웹은 지난6월부터 천리안 유니텔, 하이텔(이하 go niw)과 나우누리
(go auction)를 통해 세관공매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IP
(정보제공업체).
서울 김포 인천 부산등 4개 세관을 통과하지 못한 각종 물품은 법정장치
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세관이 경매에 나서게 된다.
넷인웹은 이를 PC통신을 통해 전국의 네티즌들에게 중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달흠 사장은 "여자와 비행기만 빼고" 모든 종류의 물품을 중계한다고
말한다.
품목은 <>컴퓨터 관련품 <>전기, 전자, 기계류 <>섬유, 의류 <>농수산물
<>의약품,의료기기 <>귀금속, 액세서리 <>스포츠용품 <>자동차, 중장비,
선박(부품포함)등이다.
욕심만 안부리면 시중가보다 평균 40~50%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게
박사장의 설명.
넷인웹은 세관공매 대행업무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직원은 사장을 합해 모두 6명.
부산 인천 김포 성남등 각지에서 재택근무하며 세관공매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를 가공, 온라인 경매를 실시하기도 한다.
세관에서 일괄구매한 후 네티즌들에게 경매를 통해 값싸게 공급하고
있는 것.
박사장은 네티즌들로부터 예상외의 호응을 받고 있다며 반색이다.
박사장은 그러나 "세관공매정보를 통해 사업상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도매 유통업자나 중소업체 경영자들이 아직 공매정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