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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이츠하크 포렘 <다이아몬드거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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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지역의 다이아몬드 시장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도 공정한 시장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거래시장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내의 다이아몬드 거래소 설립을 촉구하고 한국의 세계다이아몬드
    거래소 회원 가입을 권유하기 위해 내한한 이츠하크 포렘 이스라엘
    다이아몬드거래소 회장은 거래소 설립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현재 다이아몬드 거래시장은 일본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지역
    네군데를 포함,총 13개국에 23개가 개설돼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한국 다이아몬드 시장규모가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대부분 거래가 밀수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거래소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포렘 회장은 "현재 미국과 일본이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각각
    45%와 25%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세계다이아몬드거래소 회원 가입을 통해 한국이 거래량에
    걸맞는 발언권을 국제 시장에서 행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설립의 효과와 관련, 포렘 회장은 "다이아몬드 거래질서를
    바로잡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다이아몬드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컬러와 투명도를 특히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는 제품의 유통도 거래소 설립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웃 일본의 경우를 사례로 들면서 15년전에 설립된 거래소를
    중심으로 약 80개 회사가 활발히 다이아몬드를 거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95년에 이어 두번째 내한한 포렘 회장은 현재 세계다이아몬드
    거래소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내년 세계 다이아몬드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이 유력한 인물이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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