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대학졸업예정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증권사는 LG증권과
대우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 전문업체인 인턴사가 지난 10월 내년 2월 대학졸업예정자 5백명을
대상으로 해 금융기관별로 성장성 입사선호도 등 8개 부문에서 기업이미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증권분야에서는 대우 LG 삼성 교보증권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사희망 증권사로는 LG 대우증권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특히 LG증권은
좋은 이미지, 높은 성장가능성, 뛰어난 고객서비스 등 4개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증권도 안정성, 높은 임금, 고객서비스, 성차별없는 증권사 등 4개부문
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서민에게 가장 도움을 주는 증권사로 꼽혔다.

<김홍열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