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는 갓 태어난 돼지로 사육장에서 엄마와 함께 지낸다.
베이브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엄마를 보며 모두들 낙원으로 가는
것으로 믿고 있지만 엄마를 그리며 눈물을 흘린다.
며칠후 베이브는 농장 주인인 하겟씨에게 마을 축제의 경품으로
뽑혀가게 된다.
<>"댄스 시어터" (오후 7시) =
70년대 말 현대무용계에는 표현주의를 표방하는 커다란 두 개의 조류가
생겨난다.
독일의 피나 바우쉬에 의해 탄생된 탓츠 테아터와 일본의 히치카타
다츠미에 의해 창안된 부토가 바로 그것이다.
탄츠 테아터란 독일어로 무용과 연극 더 나아가서는 무용과 극장에서
공연되는 모든 장르 즉 연극 곡예 재즈 마임 등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