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화합과 유대 도모를 위해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지도자들이 모여 만든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가 최근 문화체육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6개의 분과위원회를 개설, 종교간대화위원회는
원불교, 범국민의식개혁위원회는 유교, 청소년선도위원회는 개신교,
통일기반구축위원회는 천도교, 환경보호위원회는 민족종교협의회,
사회봉사위원회는 천주교가 맡도록 했다.

한편 업무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재산을 의장과
공동대표가 분담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