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프로그램업체인 큰사람정보통신(대표 이영상)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보강해 "이야기"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사용할수 있게한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신제품 "97년 이야기"는 아이콘과 인터페이스를 대폭 수정, 사용자가
이야기를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휴먼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품은 K-모뎀의 차기 버전인 K-스팀 프로토콜을 1백% 지원해 모뎀으로도
실시간 음성전송이 가능하고 온라인 상태에서 음악감상을 할수있으며 빠른
화상검색이 가능하다.

또 자체 브라우저를 이용해 최신 방식의 그림도움말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통신을 배울수 있으며 전화요금자동계산기능 이야기팩스기능
쌈지전자수첩기능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3444-5588)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