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일부터 고객들의 신용융자기간을 1백50일에서 2백10일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연장신청을 하는 고객에 한해 융자기간이 연장되며 1백50일까지는 연11%,
추가되는 60일동안에는 연14%의 신용이자가 붙는다.

이로써 신용만기를 연장한 증권사는 현대 쌍용 동서 대우 LG를 포함해
모두 6개사로 늘어났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