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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470선 위협" .. 14P 추락,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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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원화환율 급등세가 진정됐으나 주식시장에선
    외국인의 집중매도가 이어져 주가가 10년래 최저치를 위협했다.

    환율은 정부개입의 효과로 안정세를 보였다.

    31일 주식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4.29포인트 떨어진 470.7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동안 최저치였던 지난92년8월21일(459.07)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장중엔 종합주가지수가 462.83까지 추락해 5년전의 저점을
    위협했다.

    외국인들은 집중적인 매도공세를 지속해 이날도 7백억원이상을 순매도했고
    신용계좌의 반대매물등으로 중소형주에선 투매사태가 계속됐다.

    최근 낙폭이 큰 저가대형주에 대한 일반인 및 기관들의 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거래량은 5천만주를 웃돌았다.

    상한가 26개를 포함한 2백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백62개등 6백47개
    종목이 내렸다.

    증권전문가들은 "강력한 시장안정대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선 외국인
    매물을 감당하기 어려워 추가하락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시아증시는 31일 일제히 반등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이날 2백60.92포인트 오른 10,623.78에 마감됐다.

    도쿄주식시장의 니켓이 평균주가도 1만6천4백58.94엔을 기록, 전날보다
    94엔 상승했다.

    이밖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 박기호.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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