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데이콤과 제휴, 신용카드에 "터치터치 콜링카드" 기능이 더해진
"데이콤-외환카드"를 11월3일부터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터치터치 콜링카드는 국내외 어디서나 우리말 안내에 따라 3국간 전화를 포
함한 국제전화와 시외전화를 할 수있도록 만든 카드로 요금이 한달뒤 후불로
청구돼 지갑속의 이동전화로 불린다.

특히 국제전화의 경우엔 해외현지보다 최고 80%까지 싸다.

데이콤-외환카드는 추가연회비 부담없이 가입할 수있으며 여행상품 특별할
인, 환전우대, 홀리데이인 예약시 10~40%할인, 데이콤 포인트적립 등의 혜택
이 제공된다.

또 올해말까지 가입하는 고객들은 가입축하 보너스 포인트와 데이콤의 프
리-콜(3천원)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있다고 외환카드는 설명했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