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물류관리사 시험 합격자는 1천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실시된 물류관리사 시험의 중간
채점 결과 합격률이 응시자의 3%선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시험 응시자가 3만1천여명 인것을 고려하면 최종 합격자는
1천명선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당초 시험 합격자가 3천명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응시자들의 성적을 집계한 결과 최종 합격자는 1천명선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현재 시험 채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1월28일
로 예정된 합격자 발표일자도 2주 앞당겨 11월 15께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