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기온 '급강하' .. 대관령 영하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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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말인 25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4일 "오늘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25일은 대관령이 영하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10도를 밑돌면서 내륙 산간지방에는 얼음
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또 25일 낮기온도 9~21도에 머물겠으나 찬 공기가 서해를 건너오면서
따뜻한 바닷물과 만나 형성된 비구름 때문에 호남지방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휴일인 26일 아침에는 대관령 영하4도, 춘천 영하 1도, 서울
영상 4도 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4도~영상8도의 분포로 떨어져 더 추워
지겠다"면서 "그러나 27일 오후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
올 가을 들어 가장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4일 "오늘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25일은 대관령이 영하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10도를 밑돌면서 내륙 산간지방에는 얼음
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또 25일 낮기온도 9~21도에 머물겠으나 찬 공기가 서해를 건너오면서
따뜻한 바닷물과 만나 형성된 비구름 때문에 호남지방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휴일인 26일 아침에는 대관령 영하4도, 춘천 영하 1도, 서울
영상 4도 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4도~영상8도의 분포로 떨어져 더 추워
지겠다"면서 "그러나 27일 오후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