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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기증 진단 시스템 개발 .. 원광대 박병림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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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기증을 간단하게 진단, 치료할 수 있는 회전자극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원광대학교 의약자원연구센터 박병림 교수팀은 현기증의 원인 및
    치료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회전자극시스템을 개발, 상품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교수팀이 10여년간 연구끝에 개발한 이 시스템은 크게 사인 (sine)파
    회전의자, 시운동성 자극장치, 전기안진기록계, 회전자극기 제어,
    안구운동 분석용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이 시스템의 원리는 환자의 전정기관에 회전자극을 가해 이때 나타나는
    안구운동을 측정하여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 전정기관 및 평형기능에
    관여하는 중추신경계의 손상부위를 찾아 현기증의 원인을 진단,
    치료한다는 것.

    현기증은 전세계 인구의 4분의1 정도가 평생에 한번쯤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그냥 버려두면 신경계 및 순환계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현기증은 청각에 관여하는 귀속 달팽이관 근처에 있는 전정기관의 기능
    손상에 의해 일어나며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이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는 심한 현기증이 일어나고 자세의 조절이
    어려워진다.

    최근 미국과 일본등지에서는 현기증의 원인 규명 및 치료 정도를
    판정하기 위해전정기능을 평가하는 진단시스템이 널리 보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매우 미진한형편이다.

    올 연말쯤 시판될 예정인 이 시스템의 가격은 1대에 1억원 이상인
    외국제품의절반 수준인 5천만원 가량.

    박박사팀은 외국제품에 비해 성능이 조금도 뒤지지 않는 이 시스템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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