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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종건 추진 대형건설사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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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종합건설본부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수천억원대 이상의 재원이
    토지에 잠기거나 빚이 발생, 대형건설사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종합건설본부는 올해 명지주거단지, 해운대신시가지 등 대형개발
    사업에 3천4백42억원의 세입출을 편성했으나 매각부진으로 세입이 2천억원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것.

    명지주거단지의 경우 1천2백61억원의 세입이 예상됐으나 지금까지 토지
    매입업체가 전무한데다 개발계획방침 변경으로 용역이 완료되는 12월까지
    매각을 통한 세입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1천9백83억원의 세입을 계획했던 해운대신시가지 토지매각실적도 크게
    부진한 상태이다.

    여기에다 9월말 현재 종합건설본부의 부채가 2천5백억원대로 늘어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얻어진 이익금을 다른 사업으로 돌리기로 한 부산시의 도시
    계획은 사실상 집행이 불가능해졌다.

    이때문에 지하철2호선 해운대연장구간(4백2억원), 해운대신시가지내 제척지
    도로건설(6백억원), 광안대로건설사업(1천70억원) 등 대형건설사업이 차질을
    빚거나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도 지난 90년 설립이후 지난 8월말까지 지고 있는
    부채는 한국산업은행과 교통시설 특별회계 재정융자 1천3백50억원, 한진해운
    등 4개사에 민자채권 1천5백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4천2백92억2백만원에
    달한다.

    부두공단의 총지출규모는 지난 90년부터 부산항 감만부두확장구역이
    완공되는 오는 2001년까지 2조4천1백20억원이 들지만 항만시설사용료 등
    자체수입은 1조2천7백8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두공단은 이 때문에 현재의 빚을 포함한 부채가 2001년엔 1조1천4백12
    억원으로 눈덩이처럼 늘어나 재투자 자원마련에 차질이 우려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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