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소재개발로 신상품이 잇따르고 있는 골프클럽 시장에 티타늄의
5.7배나 되는 고강도의 신제품 드라이버 "다이아 파이어"가 일본에서
시판돼 골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클럽은 블랙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지르코늄을 티타늄헤드페이스에
코팅한 제품으로 티타늄드라이버 보다 40야드 이상의 비거리가 보장된다고
수입사인 진도알바트로스는 설명했다.

또 44인치 샤프트 전체가 원통형 티타늄으로 제작돼 뒤틀림이 적고
복원력이 우수해 방향성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헤드크기는 2백35cc이며 로프트는 9도와 10.5도 등 두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20일부터 판매된다.

문의 (0331) 281-8271~5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