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망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IP(정보제공업체) 사업의 기초부터
관련 세법, 성공비결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IP워크숍이 열린다.

한국PC통신 하이텔의 동호회 IP아카데미(대표시솝 이향용)는 오는 11일
한국PC통신 건물 대회실에서 "IP로 1억을 벌자"라는 제목아래 제1회
IP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IP아카데미는 지난3월 하이텔내에 개설된 후 IP사업자와 예비IP사업자 등
1천2백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50여명의 신규 IP사업자를 배출해
낸 전문 PC통신 동호회.

이날 워크숍에서는 IP현업에 종사자와 PC통신 IP담당자들이 참석, <>IP
기초와 정보원계약 <>IP개설과 제안서 작성법 <>IP제안과 예비IP가 알아야
할 것들 <>IP세무와 사업자등록 <>IP 성공운영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향용 대표시솝은 "최근 전문직에 근무했던 명예퇴직자나 대졸예비졸업자들
간에 IP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 "이들에게 생생한 창업정보를 줄
뿐아니라 앞으로 관련업체들과 협의, IP창업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이텔 초기화면서 "go ips"를 입력,
IP아카데미에 들어가 열람할 수 있다.

문의전화 261-0369.

<박수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