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드니올림픽 진입 실패 .. IOC와 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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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에 실패했다.
미국골프협회와 유럽골프협회 등 세계 각 골프단체의 대표들은 지난달
27일 (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소토그란데에서 후안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과 만나 골프의 올림픽종목 채택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고 1일 IOC가 밝혔다.
길버트 펠리 IOC 경기국장은 "현상황으로서는 골프의 올림픽종목 채택이
시드니대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못박고 "모두가 2004년 올림픽이 훨씬
쉬울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는 1900년 파리대회에 정식종목이 됐으나 1904년 세인트루이스대회를
끝으로 종목에서 탈락된 뒤 이후 올림픽 아마추어리즘과 경기장 문제 등에
부딪쳐 재진입 노력이 번번이 좌절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일자).
미국골프협회와 유럽골프협회 등 세계 각 골프단체의 대표들은 지난달
27일 (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소토그란데에서 후안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과 만나 골프의 올림픽종목 채택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고 1일 IOC가 밝혔다.
길버트 펠리 IOC 경기국장은 "현상황으로서는 골프의 올림픽종목 채택이
시드니대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못박고 "모두가 2004년 올림픽이 훨씬
쉬울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는 1900년 파리대회에 정식종목이 됐으나 1904년 세인트루이스대회를
끝으로 종목에서 탈락된 뒤 이후 올림픽 아마추어리즘과 경기장 문제 등에
부딪쳐 재진입 노력이 번번이 좌절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