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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사용정지처분 6월말 현재 4백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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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사용정지처분을 받은 신용카드 회원이 지난 6월말 현재 4백2만9천
    3백명에 달해 회원 10명중 한명꼴로 사용정지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백40만9천명이 신용카드대금 연체로 인해 신용불량거래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정경제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로 따르면 연체및 외환규정
    위반등으로 신용카드 사용자격이 정지된 개인및 법인회원은 지난연말
    3백60만3천명(중복분 포함)에서 올해 6월말 4백2만9천3백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체회원 4천1백32만3천명의 9.75%에 해당된다.

    또 5만원이상의 신용카드대금을 3개월이상 연체한 신용카드 신용불량자는
    1백40만9천명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비씨카드가 91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카드 15만4천명,
    외환카드 14만9천명의 순서였다.

    한번도 사용되지 않는 신용카드는 전체의 26.1%인 1천76만5천장에 달했다.

    특히 비씨카드는 1천5백97만4천명중 3명에 한명꼴인 5백37만3천명이
    무거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 김성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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