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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임금구조 개선위해 파트타임 활성화 긴요..상의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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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기업들의 임금관련 고비용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파트타임 근로가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정인수 연구위원은 30일 대한상의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인력활용 고도화와 기업경쟁력 제고"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주부 유휴인력중 46만명이 파트타임 근로를 희망하고 있고 임금
    희망수준이 60만~70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할때 이들의 활용효과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위원은 또 전문직및 일시적 노동수요에 대해 고용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인 파견근로제도를 도입해 고용형태를 다양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편법으로 이뤄지고 있는 파견근로는 직종 기간 산업재해에 대한 책임,
    파견업체의 규모 등에 대한 노.사.정간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합법화돼야
    한다고 정위원은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는 "인사관리시스템의 개선
    사례와 발전방향", 김태기 단국대 교수는 "신노동법하의 경쟁적 인력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 노혜령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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