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일대 그린벨트안에 공용 주차장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일 이 지역에 공용차고지를 짓기로하고 최근 건교부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보상협의중이며 올해안에 착공,빠르면 내년말에 완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관계자는 보상가는 약 65억원정도, 건축비는 70억원정도가 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벨트안에 공용 주차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그린벨트내 건축 완화조치와 관련,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수색동 공영차고지를 버스업체 등에 개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