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신혼여행" (오전 10시20분) =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왕국 모나코.

구석구석 볼거리가 넘쳐 일년 내내 관광객이 들끓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다.

모나코는 아름다운 자연 뿐만 아니라 각종 박물관이 많기로 유명한
곳인데 그중에서도 각종 해양동물을 볼 수 있는 해양박물관과 움직이는
인형 등 400여개의 밀랍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는 밀랍박물관, 전설적인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 박물관을 둘러본다.

<>"꼬마천재 테이트" (오후 10시) = 태어날 때부터 비상한
능력을 지닌 테이트는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일곱 살이 되어 초등학교에 들어간 프레드는 시 그림 음악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자 학교에서는 월반을
권한다.

한편 자신이 영재출신인 제인 그리어슨은 특수학교를 운영하며 매년
전국의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여 지능 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영재교육에
헌신하고있는 전문여성이다.

우연한 기회에 프레드의 얘기를 들은 제인은 면담을 위해 프레드를
초청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