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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사랑방] 증시에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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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금전적인 손실이 이만저만한 일이
    아니다.

    신용투자자들은 소위 말하는 "깡통계좌"의 두려움을 이미 한두번 느꼈을
    터이고 현금투자자들도 적지 않은 손실을 입은터다.

    그러나 이러한 금전적인 손실보다도 주식시장에서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주식시장에 대한 심리적 공포감과 투자자들의 패배감이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의 마음에는 조만간 바닥권이 형성되리라는 주식시장
    회복에 대한 믿음이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멀지 않은 시기에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이러한 믿음도
    사라질지 모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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