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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플라자면톱] 예대금리차 지속 확대 .. 지난달 2.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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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수신금리는 4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중평균 금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은행권의
    평균 수신금리(자유금리분)는 전달보다 0.53%포인트 낮은 연9.09%로 지난
    5월의 9.87% 이래 넉달째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평균 대출금리는 연11.64%로 전달보다 0.18%포인트 오르면서 지난
    5월의 11.39%이후 역시 넉달째 소폭이나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5월의 1.52%포인트에서 <>6월 1.77%
    포인트 <>7월 1.84%포인트 <>8월 2.55%포인트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한은은 수신금리가 8월에 떨어진 것은 4단계 금리자유화로 총 21조원에
    달하는 연2.99% 수준의 저축예금이 규제금리에서 자유금리로 전환돼 수신금리
    계산대상에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실제로는 은행권의 수신금리를 예금종목별로 볼때 상승세를 보였다.

    정기예금은 전달의 연9.96%에서 10.47% <>정기적금은 10.09%에서 10.18%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는 10.88%에서 11.55% 등으로 각각 상승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시판된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 예금) 상품의 8월중
    평균수신금리는 개인용이 연9.13%이며 기업용은 7.30%로 나타나 은행권이
    비교적 고금리로 언제든지 인출해갈수 있는 예금을 유치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오른 것은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지면서 당좌대출금리 등
    기업에 대한 여신금리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대출금리는 당좌대출금리가 전달의 연13.73%에서 14.55%로 0.82%포인트가,
    당좌대출을 제외한 기업대출은 11.31%에서 11.52%로 0.21%포인트가 각각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연12.21%에서 12.30%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한편 지난달 가계금전신탁 평균배당률은 전달과 같은 12.17%, 기업금전신탁
    평균배당률은 11.40%로 전달에 비해 0.13%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신탁대출금리도 13.43%로 전달의 13.31%에 비해 0.12%포인트 높아졌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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