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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 지표로 본 증권시장] 장기 조정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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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 분석에 의하면 주식시장은 조정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이전의 하락추세대를 벗어나 더욱 하락속도가 빠른 새로운
    하향추세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며칠간의 오름세로 지난 6월이후 형성됐던 추세대로 복귀하는듯
    했던 종합주가지수는 기아그룹의 화의신청 이후 다시 급락했다.

    이에 따라 이전의 하향추세대를 벗어나면서 새로운 추세대를 형성하고 있다.

    즉 7월21일(721.67 장중지수 기준) 9월2일(671.09) 9월24일(645.49) 등의
    단기저점들을 일직선으로 연결한 저점추세선과 8월12일(766.70) 9월18일
    (705.20) 등 단기고점들을 연결한 고점추세선이 평행선을 그으며 동반하락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2일 이후 형성된 추세대보다 기울기가 가파른 새로운 추세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얘기다.

    종합주가지수 75일이동평균선이 1백50일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관통
    하는 장기데드크로스 발생가능성도 조정국면지속의 불가피성을 설명해주고
    있다.

    거래량이동평균선에 이어 주가지수 이동평균선들조차 기간이 짧을수록
    아래에 놓이는 모습, 즉 6일이동평균선이 가장 아래에 놓이고 이어서 25일
    75일 1백50일이동평균선이 차례로 위에 놓이는 역배열현상을 나타내 조정
    국면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기술적 지표가 바닥국면에 돌입하고 있어서 제한적이나마
    상승반전을 시도하리라는 주장도 있다.

    종합주가지수와 25일이동평균선 사이의 괴리율을 나타내는 25일이격도는
    93%수준으로 벌어져 있다.

    과거에도 이격도가 지나치게 벌어지면 주가가 반등하곤 했다.

    거래량이 3천만주대로 조금이나마 늘어나고 있는 점도 하락을 마무리하고
    상승 반전하리라는 기대감을 증폭시켜주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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