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업 신규 진출 .. 차 부품업체 에스제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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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인 에스제이엠(자본금 50억)이 정보통신업에 신규 진출
한다.
25일 에스제이엠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정보통신업에 신규 진출키로
하고 20억~30억원정도를 들여 정보통신업체 인수를 추진중"이라며 "현재
통신기기 부품제조업체 1~2개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상반기에 기업공개에 따른 자금 70여억원이 유입됐고
내부 유보율도 지난 6월 기준으로 4백9%에 달해 자금조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에스제이엠은 자동차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품설비부문의 시장
확대로 올해 상반기에만 37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리는 등 안정성장을 지속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주택에 수압을 높여주는 가압급수가와 고압밸브 등에 장착돼
센서역할을 하는 정밀벨로우주 등 신제품을 개발해 성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전체적으로는 플랜트분야의 판매 호조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
현지법인의 배당금 유입 등으로 4백20~30억원의 매출에 70억원 안팎의
경상이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
한다.
25일 에스제이엠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정보통신업에 신규 진출키로
하고 20억~30억원정도를 들여 정보통신업체 인수를 추진중"이라며 "현재
통신기기 부품제조업체 1~2개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상반기에 기업공개에 따른 자금 70여억원이 유입됐고
내부 유보율도 지난 6월 기준으로 4백9%에 달해 자금조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에스제이엠은 자동차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품설비부문의 시장
확대로 올해 상반기에만 37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리는 등 안정성장을 지속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주택에 수압을 높여주는 가압급수가와 고압밸브 등에 장착돼
센서역할을 하는 정밀벨로우주 등 신제품을 개발해 성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전체적으로는 플랜트분야의 판매 호조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
현지법인의 배당금 유입 등으로 4백20~30억원의 매출에 70억원 안팎의
경상이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