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소각로 준공.환경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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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이 창원공장내에 대형 시험용 소각로를 준공하고 환경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닦았다.
한중이 25일 준공할 이 소각로는 건물면적 4백40평이며 기름걸레나
폐유같은 산업폐기물은 물론 음식찌꺼기 폐목재 등 일반쓰레기까지 하루
60여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한중 관계자는 "이번 소각로의 준공으로 사내에서 생기는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 8억원의 비용이 절감된 것은 물론 앞으로 중.대형 소각로를 독자
모델로 제작,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중은 21세기 그린라운드를 대비한 신규사업의 하나로 환경산업을 선
정하고 지난 94년 일본의 소각로전문 제작업체인 타쿠마사와 기술제휴를 통
해 이분야에 진출했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닦았다.
한중이 25일 준공할 이 소각로는 건물면적 4백40평이며 기름걸레나
폐유같은 산업폐기물은 물론 음식찌꺼기 폐목재 등 일반쓰레기까지 하루
60여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한중 관계자는 "이번 소각로의 준공으로 사내에서 생기는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 8억원의 비용이 절감된 것은 물론 앞으로 중.대형 소각로를 독자
모델로 제작,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중은 21세기 그린라운드를 대비한 신규사업의 하나로 환경산업을 선
정하고 지난 94년 일본의 소각로전문 제작업체인 타쿠마사와 기술제휴를 통
해 이분야에 진출했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