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양말 싹스탑과 캐주얼브랜드인 베네통액세서리 판매업체인 (주)제
미유통이 일본의 ACE가방을 독점 판매한다.

제미유통은 일본의 유명 가방제조업체인 ACE사와 국내판매를 위한 "한국
내 ACE상표 독점사용권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10년간 ACE브랜드를 사용
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미유통은 이와함께 국내 ACE가방 유통업체인 ACE코리아를 인수,
백화점내판매망을 정비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김현린제미유통사장은 "앞으로 백화점과 대도시 중심상권내 유통망을
재정비해 그동안 부진했던 ACE가방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 이정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