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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가치 하락 등 악재 '첩첩산중' .. 주가 바닥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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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지지선은 640선, 최악의 경우라도 600선은 지켜낼 것이다"

    주가가 6개월만에 660대로 밀리는 등 하락행진이 계속되자 증권가는
    또 다시 바닥찾기에 급해졌다.

    해결기미를 보이던 기아그룹문제가 기아자동차 등의 화의절차 개시신청으로
    불협화음을 내면서 심리적.정책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문민출범 주가
    (655.61)마저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관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엘리어트파동이론을 근거로 1차바닥을 645선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용선 선경경제연구소 조사실장은 "현재 하락과정은 790선에서 시작된
    하락5파중 다섯번째 하락파로 보인다"며 "하락폭은 첫 하락파 때와 비슷한
    50포인트에 달해 640선에서 저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기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많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호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발견하기 힘든 반면 악재는 곳곳에서 발에
    채이고 있어서다.

    현 증시상황이 장중에 600선을 위협하던 지난 1월과 3월보다 좋을게
    없다는 얘기다.

    이승용 동원증권 투자분석부장은 "9월중 무역수지가 균형 또는 흑자를
    나타낼 것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기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의 사실상 부도,
    원화가치 하락과 외국인 매도 등 악재가 첩첩산중"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매도로 한국전력이 지난 93년 12월6일이후 3년9개월여만에 최저수준
    으로 떨어져 2만원대를 위협하고 있는 것도 증시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기아그룹 주식의 거래가 재개되는 24일이후까지 약세장
    이 이어진뒤 단기낙폭과다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나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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