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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면톱] '내년 환율 등 갈피 못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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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경제성장 물가 환율등 주요경제지표에 대한 국내 경제예측기관들의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도 사업계획수립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기업의 투자와 수출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환율전망의 경우 기관에
    따라 절상과 절하로 엇갈려 있다.

    현대와 대우경제연구소등은 원화 환율이 올 연말에 달러당 9백~9백10원대에
    머물다 내년 6월말에는 다시 9백20원선까지 절하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불안심리의 팽배에 따른 외환시장에서의 투기적 달러사재기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반면 LG와 기아경제연구소등은 수출호조와 자본수지 흑자등으로 달러수급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 내년 6월말에는 달러당 8백90원 내외로 절상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내년 경제성장 전망도 낙.비관론이 혼재하고 있다.

    LG 삼성 금융연구원등은 내년들어 수치상으로는 일단 7%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들어 수출이 본격적으로 되살아나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우와 기아경제연구소등은 기업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구조조정
    등에 따라 기업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기 어려워 올해와 비슷한 6.2~6.3%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에 대해서는 LG경제연구원만이 88억달러로 올해에 비해 크게
    축소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대부분의 연구소들은 1백20억~1백55억달러로 올해에 비해 그다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실업률 전망도 기관별로 2.5%에서 3.2%까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4.1%에서 4.9%까지 견해를 달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 박영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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