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최야성씨가 "미치광이들"과 "파파라치" 등 2편을 제작한다.

최씨는 시나리오 없이 제작해 무료 상영 (4월)한 영화 "로케트는
발사됐다"의 감독.

이번 두 작품의 시나리오는 최야성씨와 시나리오작가 신범수씨가 공동
집필했다.

"파파라치"는 스타시스템과 상업주의 언론의 폐해를 고발한 블랙코미디,
"미치광이들"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인물을 등장시켜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가치관을 되짚는 작품이다.

문의 549-3975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