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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거장' 가우디 특별전시회] 190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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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 김태현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소 "성가족교회"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세계를 실물과 모형 사진 등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안토니 가우디
    특별전시회가 오는 9월20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10월6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사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MBC 카톨릭신문 부산시
    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한다.

    세기의 거장 으로 불리는 가우디는 성가족교회외에도 바토저택 예배당
    등 바로셀로나의 인상을 결정지은 건축가.

    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목록에 구엘공원 구엘저택
    밀라저택 등 3개의 설계작품이 올라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스페인은 그를 국보로 추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실물 작품 50여점을 비롯, 축소품 사진 도면
    스케치 그리고 가우디가 직접 디자인한 의자 문 등 1백90여점이 소개된다.

    실물 작품가운데는 모래주머니로 된 건물의 특수 설계장치, 마요르카
    성당의 유리문, 모자이크로 된 바닥부분, 보도블록, 의자들이 선보인다.

    모사품으로는 성가족교회의 축소모형과 구엘공원, 구엘공원의
    포도주저정고 등이 전시된다.

    그의 작품들은 고전적인 양식을 응용하면서도 자를 잰 듯 반듯한 현대적
    건물과는 전혀 다르게 마치 손으로 빚은 듯 울퉁불퉁하고 토굴을 연상시킬
    정도의 흙빛과 콘크리트색 그대로인 점이 특징.

    그 시대의 미장이들이 사용했던 평범한 수단을 사용했을 뿐이다.

    작품들은 돌 벽 벽돌 토담 철과 나무로 지어졌으며 그가 거주했던 지방의
    도자기 파편도 적절히 이용했다.

    또 나무덩굴같은 자연적인 곡선을 도입한 건물의 문과 유리창 타일까지
    세심하게 처리한 완벽한 토탈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가우디의 대표작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성가족교회.

    가우디가 평생을 바쳤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은 미완성작으로
    1882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해 지금도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높은 성탑은 1백70m나 되는 것도 있다.

    1926년 6월 가우디가 작고한 이후엔 다른 건축가들이 가우디의 도면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건축중에 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또다른 작품 구엘마을의 성당은 에우세비오구엘 섬유공장 노동자들을
    위해 지어진 교회 건축물.

    가우디 특유의 자연기하학에 기초, 둥근 지붕형식으로 지어졌다.

    바르셀로나 근교 산 헤르바시오에 수도자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테레사학교도 주목할만한 작품.

    종교적인 요새와 교육의 집이라는 두개념에 터잡아 건립된 이 건물은
    모퉁이의 네 팔 십자가 등이 특징적이다.

    개막식에는 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가우디 대학원장, 바르셀로나 부시장,
    주한 스페인 대사 등이 참석한다.

    한편 20일 오후 3시에는 부산상의 대강당에서 후안 바세고다 가우디
    대학원장이 "인간 환경 그리고 건축"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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