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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방장관에 무라오카 .. 일본 하시모토 3차 내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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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김경식 특파원 ]

    행정개혁등 6대개혁과제을 실행하기 위한 일본의 제3차 하시모토내각이
    11일 새로 출범했다.

    하시모토 류타로(자민당총재)총리는 20명의 장관 가운데 대장 후생 방위등
    3개성청을 제외한 17개 성청 장관을 교체하는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당직개편에서는 그러나 가토 고이치 간사장과 야마사키타쿠 정조회장
    모리요시로 총무회장등 당3역이 유임됐다.

    내각의 핵심부서인 관방장관에는 무라오카 가네조 국회대책위원장(전
    운수우정장관)이 발탁됐다.

    이번 개각에서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했던 총무 장관에는 사토 코코 행정
    개혁추진본부장이 기용됐다.

    미국 록히드사의 거액뇌물제공스캔덜인 록히드사건으로 유죄(징역 2년,
    집행유에 3년, 추징금 2백만엔) 판결을 받은 사토본부장이 최대파벌의
    하나인 구 와타나베파의 위세를 엎고 내각에 입성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하시모토 총리는 "사토본부장에 맞는 마땅한 자리가 없는데다 록히드사건
    으로 유죄를 받아 새내각의 이미지를 헤칠수 있다"며 무토 카분장관의
    유임을 강력 추진했으나 결국 이를 관철시키는데 실패했다.

    6대 행정개혁과제의 하나인 교육개혁추진을 위해 문부성 장관에는 마치무라
    노부타카 전 문부성정무차관이 발탁됐다.

    방사능누출 핵발전소사고등과 관련, 핵연료개발사업단 개혁등을 위해
    다니가키 사다카즈 전 우정성정무차관을 과학기술청장관으로 기용했다.

    온난화방지국제회의의 원만한 개최를 위해 환경처장관도 오키 히로시 전
    자민당 인사국장으로 교체했다.

    하시모토총리는 또 정책의 계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행정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대장성의 경우 미쓰오카 히로시 현 장관을 유임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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