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해안서 여객선 침몰 .. 500여명 실종...사망자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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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아이티 해안에서 8일 대형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한 25명이 숨지고
5백여명이 실종됐다고 아이티 관리들이 전했다.
승객 7백여명을 태운 것으로 알려진 여객선 피에르트 고나비엔호가 이날
새벽 아이티 수도 포르 토 프랭스 북서쪽 80여km 지점의 몽루이스와 포르토
프랭스만 고나브섬 사이에서 깊이 2백m 바다밑으로 침몰했다고 현지
관리들은 말했다.
관리들은 실종된 5백여명 가운데 다수가 익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승객 가운데 60명은 다행스럽게 안전한 곳으로 수영해 갔다고 이들은
관리들은 덧붙였다.
마이애미의 미국 해안 경비대는 즉각 구조 작업에 들어가 생존자 구출작업
을 벌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
5백여명이 실종됐다고 아이티 관리들이 전했다.
승객 7백여명을 태운 것으로 알려진 여객선 피에르트 고나비엔호가 이날
새벽 아이티 수도 포르 토 프랭스 북서쪽 80여km 지점의 몽루이스와 포르토
프랭스만 고나브섬 사이에서 깊이 2백m 바다밑으로 침몰했다고 현지
관리들은 말했다.
관리들은 실종된 5백여명 가운데 다수가 익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승객 가운데 60명은 다행스럽게 안전한 곳으로 수영해 갔다고 이들은
관리들은 덧붙였다.
마이애미의 미국 해안 경비대는 즉각 구조 작업에 들어가 생존자 구출작업
을 벌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