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도로와 서울대 후문을 연결하는 낙성대길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8일 이도로 주변에 봉천 181번지 택지개발지구 국제백신연구소
건립 등이 들어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편도2차선인
도로를 내년말까지 4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구간은 인헌초등학교와 서울대 후문간 8백50m로 87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