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본 업종별 주요기업들, 대대적 경영혁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도쿄 = 김경식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 마쓰시타전기 히타치제작소 기린맥주 등 일본의 업종별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서고 있다.

    한계사업정리 공장폐쇄 대규모 감원 등을 통해 선두고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기린맥주는 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동안 도쿄 히로시마 교토 등 3개
    공장을 폐쇄, 사원 1천명이상 감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기3개년계획"을
    4일 발표했다.

    기린은 전체 15개 공장가운데 3곳을 99년까지 폐쇄, 선두탈환을 시도하고
    있는 아사히맥주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공장가동률 (90%)을 크게 끌어 올릴
    방침이다.

    기린은 또 산토리 삿포르 등 후발업체들이 생산중인 발포주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밖에 차세대 대형 신제품도 개발, "라거" "이치반시보리" 등 기존의
    2대브랜드전략을 멀티브랜드쪽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린은 2000년까지 1인당생산성을 현재의 1.5배 정도로
    끌어올려 아사히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전략이다.

    기린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6.6%에서 올 1~7월중 43.1%로 하락,
    아사히와의 차이가 8.7%포인트로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있다.

    도요타자동차도 지난 82년이래 처음으로 40%이하로 떨어진 시장점유율을
    회복시키기 위해 사장직속의 젊은고객개척전략팀을 구성하고 의식개혁에
    착수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레저용차 (RV)를 앞세운 혼다의 공세에 밀려 젊은층을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마스시타전기도 사업구조고도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쪽을 강화키로 하고
    가정용 게임기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뗐다.

    히타치제작소는 96 회계연도에 매출이 자사의 60%에도 채못미치는
    NEC에 순익이 뒤지자 4그룹체제로 조직을 재편하는 한편 수평적인
    사업추진본부제도 도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

    ADVERTISEMENT

    1. 1

      법무법인 린 국제전문 변호사들, 동인으로 대거 이동

      법무법인 린 소속 외국 변호사 3명이 법무법인 동인으로 한꺼번에 이동한다. 동인은 이번 영입을 통해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와 국제 분쟁 자문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동인은 24일 주우혁(사진 왼쪽)&m...

    2. 2

      "2년 뒤 대규모 실직 사태 터진다"…섬뜩한 경고에 '패닉'

      기술주 비중이 과도하게 높은 데다 인공지능(AI) 전망에 극도로 민감해진 미국 증시가 단 한 편의 가상 보고서에도 크게 흔들렸다. 소형 리서치업체 시트리니 리서치가 최근 내놓은 시나리오 형식의 보고서로, 2...

    3. 3

      대법원 판결에도 계속되는 트럼프의 위협…"장난 치는 나라 더 높은 관세" [HK영상]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리면서, 관세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지난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