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일 부실공사 기동점검반 활동의 중점을 지금까지 안전사고가
일어난후 현장을 조사하는데서 앞으로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건물을 사전에
불시점검하는 쪽으로 바꾸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앞으로 감사원 직원 10명과 건교부 시설안전기술공단이
파견한 전문인력 10명이 "지역순회 부실공사 합동점검반"의 이름으로
사고예방 차원에서 기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선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