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휀스, 공사현장용 안전강판휀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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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얇으면서도 강도와 내식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공사현장용
안전강판휀스(EGI휀스)가 개발됐다.
울타리및 철망전문업체인 대진휀스(대표 김태오)는 0.8cm 두께(기존제품
1-1.2cm )이면서도 강도가 1.5배(인장강도 46.4) 높아진 안전강판휀스를
개발,경기시화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췄다.
이 안전강판휀스는 기존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녹이 슬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데 착안, 알루미늄 아연 실리콘의 합금도금강판을 원판으로
사용했다.
특히 이음매없이 높이 6m까지 생산이 가능해 길이가 긴 분진망설치시에
이중으로 시공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또한 안전강판에 바람막이 구멍이 타공돼 바람이 세게 불경우에도 휀스
자체가 넘어가지않도록 했다.
바람막이 구멍은 밖에서는 안이 안보이고 안에서는 밖을 볼수있게끔
고안됐다.
대진휀스는 이 제품에 대해 의장등록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최근 이 제품을 일본의 해피콜을 통해 북한 평양에
2천4백장의 안전강판휀스를 수출했다"면서 "안전강판휀스를 무인으로 생산할
수있는 설비를 자체개발, 가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
안전강판휀스(EGI휀스)가 개발됐다.
울타리및 철망전문업체인 대진휀스(대표 김태오)는 0.8cm 두께(기존제품
1-1.2cm )이면서도 강도가 1.5배(인장강도 46.4) 높아진 안전강판휀스를
개발,경기시화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췄다.
이 안전강판휀스는 기존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녹이 슬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데 착안, 알루미늄 아연 실리콘의 합금도금강판을 원판으로
사용했다.
특히 이음매없이 높이 6m까지 생산이 가능해 길이가 긴 분진망설치시에
이중으로 시공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또한 안전강판에 바람막이 구멍이 타공돼 바람이 세게 불경우에도 휀스
자체가 넘어가지않도록 했다.
바람막이 구멍은 밖에서는 안이 안보이고 안에서는 밖을 볼수있게끔
고안됐다.
대진휀스는 이 제품에 대해 의장등록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최근 이 제품을 일본의 해피콜을 통해 북한 평양에
2천4백장의 안전강판휀스를 수출했다"면서 "안전강판휀스를 무인으로 생산할
수있는 설비를 자체개발, 가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