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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 고금리찾아 증시 이탈..8월들어 실질예탁금 3천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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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들어 기관들이 큰 폭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예탁금
    이 2조9천억원대에 머무는 등 계속 줄어들고 있어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초보다 고객예탁금은 1천4백55억원이나 줄어
    들어 이날 집계분이 2조9천1백58억원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예탁금 감소는 기관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것이어서 실질적인 증시 자금이탈 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추산된다.

    기관투자가들은 외수펀드의 추가 설정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이달들어
    1천5백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3백17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일반투자자를 제외한 기관과
    외국인은 전체적으로 1천1백91억원을 순매수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예탁금에서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분을 빼고 신용과 미수금
    증가분을 제외한 실질고객 예탁금은 약 3천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들어서만 약 3천억원에 달하는 일반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를 떠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신용잔고는 3조3천억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어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의
    차이가 4천4백억원대에 달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예탁금 감소는 잇따른 대기업의 부도사태와 환율시장
    불안 등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일반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주가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할 경우 단기고금리
    상품 등을 찾는 일반투자자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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