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전조등 없어도 야간운전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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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캄캄한 밤중에도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스코틀랜드의 필킹톤 옵트로닉스사가 안전한 야간 운행을 위한 "야간투시
시스템(NVS)"을 개발, 상용화단계에 들어간 것.
이 장치는 적외선카메라를 통해 얻어진 이미지를 특수 처리된 운전자의
앞유리에 투사함으로써 운전자가 밤중에도 밖을 또렷이 보도록 한다.
마치 "적외선망원경"을 자동차앞유리에 부착한 효과와 같다.
때문에 군사용으로도 쓰여질 전망이다.
찰스 영국왕세자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최근 이 회사를 방문, 이
장치를 직접 시험 작동하기도.
고급승용차를 생산하는 영국 재규어사는 필킹톤사와 양산계약을 체결,
승용차에 이 장치를 부착키로 했다.
포드사도 뒤따를 태세다.
자동차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 유재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
스코틀랜드의 필킹톤 옵트로닉스사가 안전한 야간 운행을 위한 "야간투시
시스템(NVS)"을 개발, 상용화단계에 들어간 것.
이 장치는 적외선카메라를 통해 얻어진 이미지를 특수 처리된 운전자의
앞유리에 투사함으로써 운전자가 밤중에도 밖을 또렷이 보도록 한다.
마치 "적외선망원경"을 자동차앞유리에 부착한 효과와 같다.
때문에 군사용으로도 쓰여질 전망이다.
찰스 영국왕세자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최근 이 회사를 방문, 이
장치를 직접 시험 작동하기도.
고급승용차를 생산하는 영국 재규어사는 필킹톤사와 양산계약을 체결,
승용차에 이 장치를 부착키로 했다.
포드사도 뒤따를 태세다.
자동차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 유재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