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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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안토니 가우디 전시회 부산유치는 국내 건축 및
디자인산업을 국제화 선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9월20일 부터 안토니 가우디특별전시회를 한국경제신문사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일보사와 공동주최하는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거장, 가우디의 작품을 부산에 소개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개최 소감을 밝혔다.
강회장은 "부산과 바르셀로나는 오래전부터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양 지역간 상의들도 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양국의 교류는 물론 국제교류가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1백20여점이 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건물설계장치인 폴리푸니큘라 실물과 가우디가 스페인에서
직접 둘러메고 파리에 출품한 구엘공원의 사진 원본 등이 선보여 건축
학도와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가우디 대표작품들의 모형과 각종 건축에 사용했던 구조물을
비롯하여 타일 유리창틀 의자 등 소품에 이르기까지 가우디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전시해 뜻있고 볼거리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가우디는 거의 모든 생애를 바르셀로나에서 보내면서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게 한데다
세계적인 종교적 건축물을 많이 남긴 명장"이라며 평생 한길을 걸은 장인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 부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
디자인산업을 국제화 선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9월20일 부터 안토니 가우디특별전시회를 한국경제신문사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일보사와 공동주최하는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거장, 가우디의 작품을 부산에 소개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개최 소감을 밝혔다.
강회장은 "부산과 바르셀로나는 오래전부터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양 지역간 상의들도 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양국의 교류는 물론 국제교류가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1백20여점이 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건물설계장치인 폴리푸니큘라 실물과 가우디가 스페인에서
직접 둘러메고 파리에 출품한 구엘공원의 사진 원본 등이 선보여 건축
학도와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가우디 대표작품들의 모형과 각종 건축에 사용했던 구조물을
비롯하여 타일 유리창틀 의자 등 소품에 이르기까지 가우디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전시해 뜻있고 볼거리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가우디는 거의 모든 생애를 바르셀로나에서 보내면서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게 한데다
세계적인 종교적 건축물을 많이 남긴 명장"이라며 평생 한길을 걸은 장인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 부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