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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톱] 냉장 오렌지주스 시장 '음료-우유회사 샅바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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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 오렌지 주스시장을 놓고 음료회사와 우유회사들이 격돌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롯데칠성음료(콜드), 해태음료(선키스트컨츄리)
    가 잇따라 냉장주스를 선보였으며 매일유업(썬업) 서울우유(아침에 주스)
    파스퇴르등 유업체들도 신제품을 내놓고 치열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빙그레 남양유업 해태유업도 7월 오렌지주스원액 수입자유화에 맞춰 시장
    쟁탈전에 가세하고 있다.

    이에따라 냉장주스시장은 롯데칠성과 해태등 양대 음료회사와 우유 상위
    5개사가 모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웅진식품 비락 동원산업도 뛰어들어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하는 형국이다.

    업계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해태음료와 매일유업은 서로의 광고를 과대비방
    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맞고소하는 법적 투쟁사태마저 벌어지고 있다.

    해태음료는 냉장 오렌지주스 팩제품의 유통기한이 15일인데 비해 상온주스
    병제품은 10개월이라는 내용의 TV광고를 내보낸 매일유업에 대해 과대비방
    광고혐의로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에 맞서 매일유업은 해태음료가 냉장주스광고를 하면서 살균한 오렌지
    과즙을 생과즙으로 표현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번주안에 공정거래위원회에
    맞제소할 방침이다.

    이밖에 양대 음료회사는 막강한 기존의 유통망과 상온주스판매망을 이용
    하는 반면 매일 남양 빙그레등 우유회사들은 신선한 우유를 판매, 냉장유통망
    으로 가정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처럼 냉장주스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비교적 고가.고급의 냉장주스
    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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