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계열 6개 상호신용금고는 20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국상호신용금고는 전무이사에 변희택 이사를 선임했고 감사에 나우섭
전국민은행 상도동지점장, 상무이사에 박무길 전 국민은행 수색지점장을
각각 임명했다.

국민상호신용금고는 윤성호 전 국민은행 노량진지점장을 상무이사에
임명했고 대구국민상호신용금고와 전남국민상호신용금고는 김무언 전
국민은행 이촌동지점장과 이용구 전 국민은행 성산동지점장을 각각 감사에
임명했다.

부산국민상호신용금고는 조붕묵 전국민은행 강남지점장을 감사로 선출하고
조용대 감사를 상무이사에 선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