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통신사업의 불공정행위를 감시하는 통신위원회가 20일
사무국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날 강봉균 장관과
윤승영 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계철 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철성 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통신위원회는 통신사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정경쟁환경조성 및
분쟁처리업무가 증가할 것에 대비, 상임위원 1명과 17명의 실무인력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두게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