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잔액 30억달러 육박..한은 집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상반기말 현재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3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반기중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투자는 모두
6억4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의 1억4천8백만달러보다 3백33%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 6월말현재 투자잔액은 모두 29억6천1백만달러에 달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투신사가 4억8천2백만달러로 전체의 75.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보험사(1억4천4백만달러) 증권사(1천4백만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종목별 투자동향은 채권투자가 5억4천9백만달러로 작년 상반기
(1억4천7백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주식투자도 보험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4천3백만달러가 늘어났다.
이는 투신사들이 수익률이 안정적인 채권위주로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
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내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전환사채 주식예탁
증서 양도성예금증서 등)인 코리언 페이퍼 보유잔액은 1천8백50만달러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표시통화별 투자는 미달러화표시 외화증권투자가 5억3천7백만달러
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지역에 대한 투자가
4억3천3백만달러였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1일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반기중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투자는 모두
6억4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의 1억4천8백만달러보다 3백33%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 6월말현재 투자잔액은 모두 29억6천1백만달러에 달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투신사가 4억8천2백만달러로 전체의 75.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보험사(1억4천4백만달러) 증권사(1천4백만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종목별 투자동향은 채권투자가 5억4천9백만달러로 작년 상반기
(1억4천7백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주식투자도 보험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4천3백만달러가 늘어났다.
이는 투신사들이 수익률이 안정적인 채권위주로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
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내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전환사채 주식예탁
증서 양도성예금증서 등)인 코리언 페이퍼 보유잔액은 1천8백50만달러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표시통화별 투자는 미달러화표시 외화증권투자가 5억3천7백만달러
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지역에 대한 투자가
4억3천3백만달러였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