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5일 이회창대표 비서실차장에 이흥주 전총리비서실장을 임명
하는 등 대표비서실 개편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인선에서 비서실특보로는 <>정책담당 진영 변호사 <>당무담당 진경탁
전의원 <>기획담당 정태윤 서울강북갑지구당위원장 <>연설담당엔 김성익
전청와대 통치사료담당비서관을 기용했다.

또 언론담당 특보에는 고흥길 전중앙일보편집국장과 김충근 부대변인,
언론담당 보좌역으로는 이대표의 전보좌관인 장다사로씨와 윤창중 전세계일보
정치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대표 경선대책위 부대변인으로 일했던 구범회 전연합통신부장은 당
부대변인으로 내정했다.

이대표는 이와는 별도로 지구당위원장들과 영입인사로 구성되는 후보특보단
을 내주초 구성할 계획이다.

<김삼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