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 (남아공)와 닉 팔도 (영국), 브리티시오픈
준우승자 예스퍼 파니빅 (스웨덴), 이안 우즈넘 (영국)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오는 12월 초 아시아 4개국을 돌며 벌어지는 조니워커 슈퍼투어에
출전한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4개국에서 1라운드씩 4개라운드로
벌어지는이 대회는 총상금 35만달러를 걸고 6일동안 펼쳐진다.

태국의 분추 루앙킷과 대만의 홍치아유, 필리핀의 펠릭스 카사스,
인도네시아의 만 나삼 등 개최국에서 1명씩의 선수가 추가로 참가하는
이 대회는 자카르타의 에메랄다골프클럽에서 시작돼 2라운드는 방콕의
페냐 인디라골프클럽, 3라운드는 필리핀보라카이 섬의 뉴페어웨이앤
블루워터리조트골프클럽에서 각각 벌어진다.

마지막라운드는 대만의 타시골프클럽에서 계획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