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흑표범 "게리 플레이어(62)가 시니어투어 메이저대회인
시니어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 노장의 관록을 과시했다.

게리플레이어는 28일 새벽 (한국시간) 북아일랜드의 로얄 포트러시코스
(파72)에서 벌어지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백87타로 존 블랜드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그의 이번 정상정복은 통산 아홉번째 시니어 메이저 우승이다.

62세라면 한국나이로 환갑을 넘은 나이.

그럼에도 플레이어는 여전히 우승할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